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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1/11/25 (1)
정상에서 IT를 외치다
Day3 - 왜 브런치인가요?
브런치는 글을 쓰는 데 있어 좀 더 나에게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그게 글을 쓰는 이유이면서 글을 미루게 되는 이유이다. 브런치에는 나만이 볼 수 있는 '작가의 서랍' 공간이 있다. 그리고 이 공간에서 글 하나를 꺼내 모두가 볼 수 있는 '내 브런치' 라는 곳으로 옮긴다. 뭔가 이 과정에서 모두가 보는 공간에 글을 올리는데 몇 번이고 고민을 한다. 글을 쓰고 1~2일 지나서 또 보면 고치고 싶은 부분이 계속 생긴다. 그러다 보면 작가의 서랍에 그대로 남아있는 글들이 하나 둘 쌓인다. 나름 작가라는 이름으로 글을 '발행' 한다는 느낌을 주다보니 글을 쓰는 데 있어 좀 더 나에게 고민거리를 던져준다. 그게 글을 쓰는 이유이면서 글을 미루게 되는 이유이다. 그래서 브런치에 글을 쓰고 싶다. 앞으로 한달 동안 책..
한달어스/한달브런치북 만들기
2021. 11. 25. 2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