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에서 IT를 외치다

Day10,11 - 아비투스 정리 본문

한달어스/한달독서

Day10,11 - 아비투스 정리

Black-Jin 2021. 5. 20. 23:02
반응형

 

아비투스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의미한다. 책에서는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책 아비투스

 

1. 심리 자본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바로 심리 자본이다. 확신과 성공을 가지고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심리이다. 여기서 심리 자본에는 대담성이 주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보유한 자산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보유한 자산이 많을수록 더욱 대담하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내가 가진 게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에서는 나에게 맞는 안전망을 만들고 거기서 쓸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끌어 모으라고 한다.

 

-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말고

- 자신의 역량과 야망을 명확히 표현하고

-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준비함으로써

- 터무니없이 보였던 일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

 

 

2. 문화 자본

문화 자본은 다른 어떤 자본보다 사회적 경계를 구분시키고 한 번의 도약으로 뛰어넘을 수 없다. 상류층의 오랜 생활양식이 만들어낸 자본이기 때문에 우리가 하루 만에 벼락부자가 된다 해도 상류층의 문화 자본을 따라 할 수 없다. 특히 생활 조건의 차이가 바로 문화적 가치관의 차이를 만든다. 모든 사람은 자신의 생활 조건이 허락되는 틀 안에서 맞게 생각하고 행동한다. 그러니 우리는 높은 곳의 코드를 이해하고 내면화하는데 노력해야 한다. 

 

 

3.  지식 자본

지식에서 가치를 창조하는 것이 성공을 좌우한다. 즉 정보보다 정보를 기반으로 무엇을 만드느냐가 더 중요해질 것이다. 지식 자본은 우리의 능력을 의미한다. 그리고 끊임없이 공부하고 생각하며 최고의 직업을 얻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능력 : '나는 누구를 아는가'가 아니라 '나는 무엇을 할 수 있는가'가 중요합니다.
의지 :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최고의 능력도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행운 : 올바른 시간에 올바른 장소에 있어야 합니다. 즉, 올바른 타이밍이 중요합니다. 인생은 계획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러니 성공 확률을 높이기 위해선 노력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 p157 

 

4. 경제 자본

행복하지 않은 상황 하나를 꼽는다면, 바로 돈이 없는 상황이다. - p167

 

자본주의 시장에서 살고 있는 한 우린 돈에 결코 자유로울 수 없다. 심리 자본에서도 언급했듯이 일정 수준의 경제 자본을 갖춰야 우리는 무언가에 도전할 수 있는 대담성을 키울 수 있다. 

 

 

5. 신체 자본

신체 자본은 건강과 외모에 대한 내용이다. 올바른 식습관과 자기 관리를 하는 것 그리고 지위에 맞는 옷을 입는 것을 의미한다. 이는 우리도 충분히 갖출 수 있는 아비투스이다. 이러한 자기 관리는 단순 외모뿐 아니라 표정, 눈빛, 말투 등에서도 그 아우라를 발산한다. 

 

스타일이란, 말하지 않고도 당신이 누구인지 말하는 방식이다. - p234

 

6. 언어 자본

상류층은 말하는 법에서부터 다르다. 그들은 구체적이고 호의적으로 그리고 해결 지향적으로 말을 한다. 상류층은 자라면서 상류층의 행동과 언어를 보고 자란다. 언어라는 게 공부한다고 빠르게 습득되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사용하면서 체득을 해야 되는 것이다. 또한 신체 자본과 더불어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자본이다. 사람들을 만나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첫인상이고 그다음이 말투이다. 고급 아비투스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 언어 자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또한 언어라는 것은 사람을 실제로 그렇게 만들 수 있는 힘이 있다.

 

스윙스의 자기 암시

https://www.youtube.com/watch?v=6fBzXIi3cHA&t=2s

자기 암시가 자신감을 만들어 준다.

 

가난을 끊어내기 위해 잊어야 하는 것 그리고 익혀야 하는 것

https://www.youtube.com/watch?v=mF8l1QbRSOk 

언어 습관 하나가 모든걸 바꾼다.

 

 

7. 사회 자본

사회 자본은 내 주변의 사람들이다. 우리가 하고 싶어 하는 혹은 그것을 이룬 사람들과 함께 지내다 보면 그 일은 더 이상 특별한 일이 아닌 일반적인 일이 된다. 그렇기에 닮고 싶은 사람과 알고만 지내더라도 우리는 많은 부분이 달라질 수 있다. 그렇기에 나는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하는 모임에 속하기 위해 노력한다. 최근에는 한달어스의 매일 책을 읽고 글을 쓰는 모임인 한달독서에 참여하고 있다. 모임에 참여하지 않을 때에는 글도 잘 안 쓰고 책도 한두 달의 겨우 한 권 읽었지만 모임에 참여하고 나서는 매일 글을 쓰고 10일 만의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생각해보면 평소 나의 일상과 달라지지 않았지만 글쓰기와 독서라는 것을 꾸준히 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모임을 시작하게 되면 왜 인지 시간이 더 생기는 것 같다. 아마 그만큼 나도 모르게 버려지는 시간이 많았다는 것이겠지.

 

 

정리

고급 아비투스를 만들기 위한 7가지 자본에 대해 살펴보았다. 그럼 현재의 나에게는 어떤 자본에 더 투자하고 만들어 나가야 될까? 그건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아래와 같이 분류해 보았다.

 

1. 지식 자본 -> 경제 자본

 

나는 5년 동안 개발 일을 하면서 현재 내가 가장 잘 할 수 있고 많이 알고 지식 자본이 바로 개발이다. 개발에 대한 전문성을 더 키워 연봉을 높이고 더 나아가 나만의 서비스를 만들다 보면 자연스럽게 경제 자본 올라갈 것이다. 지식 자본을 늘리는 것과 더불어 경제 자본을 늘릴 수 있는 재테크도 꾸준히 공부해야 한다. 주식, 펀드, 부동산, 파이프 라인 등 이러한 분야를 공부하며 돈이 돈을 벌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자. 돈이 목표가 되면 안 되겠지만 돈이 있어야 더 많은 기회를 잡을 수 있다. 

 

 

2. 언어 자본 -> 심리 자본 -> 문화 자본

 

심리나 문화 자본을 바꾸기 위한 첫 번째 시작이 언어를 바꾸는 거라고 생각한다. 언어는 우리가 가장 많이 쓰고 있기에 조금만 바꿔도 큰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여기서 내가 생각한 언어 자본은 나를 칭찬하고 자존감을 높이는 언어를 말하고 싶다. 스윙스의 자기 암시 영상을 보면 다음과 같이 말한다.

 

- 항상 주변에 감사하고 자신이 최고 다는 말을 매일 합니다. '나는 내 마이크에 감사해', '나는 내 손에 감사해'  등 감사하다는 것에 대해 계속 생각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다 보면 모든 게 좋아 보이고 덜 지루하게 됩니다. 그럼 더 움직이게 되고 상황이 나쁘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더 즐겁게 무언가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언어 습관이 심리 자본에 반영 되고 더 나아가 내면화된다면 문화 자본을 만들어 나갈 수 있는 시작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3. 신체 자본 -> 사회 자본

 

사회 자본을 간단히 표현하자면 인맥이라고 할 수 있다. 인맥을 키워 나가려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관계를 다져가는 활동이 필요하다. 그리고 이를 오랫동안 할 수 있는 게 바로 건강이다. 건강해야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고 에너지가 있어야 그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다. 외적으로도 자신을 꾸미는 것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스타일이란 말하지 않고도 당신이 누구인지를 말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사람의 호감을 끄는 데 있어 제일 먼저 보이는 게 첫인상이기에 사회 자본을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신체 자본이 뒤따라야 한다.

 


반응형

'한달어스 > 한달독서' 카테고리의 다른 글

Day13 - 30일 완주를 위해 쉬어가기  (0) 2021.05.23
Day12 - 동료의 글을 읽고 소감을 적어 주세요.  (0) 2021.05.22
Day9 - 아비투스  (0) 2021.05.18
Day8 - 아비투스  (0) 2021.05.18
Day7 - 아비투스  (0) 2021.05.17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