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1 - 아비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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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독서의 첫 책으로 아비투스를 정했다. 그와 더불어 매일 아침 일어나 운동과 독서를 같이 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오늘이 그 첫날이다.

 

아비투스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말한다. p17

 

책에서는 당신이 평범한 아비투스를 가지고 있다면 이를 높게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와 같은 아비투스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실제로 책을 다 읽고 이러한 생각을 받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끝까지 읽어보자! 

 

높은 신분으로 태어난다는 것, 불공편한 현실에서 살아간다는 것, 상위 10퍼센트, 더 나아가 상위 3퍼센트의 고급 아비투스를 가진 사람들이 위로 더 도약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1장에서 말한다. 그러면서 현실을 인정해야 하고 모든 게 돈으로 결정되는 건 아니라고 한다. 현실은 돈뿐만 아니라 7가지 자본이 아비투스에 영향을 미치므로 우리는 다양하게 이 자본을 바라봐야 한다.

 

남들과 자신을 구별 짓고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수단은 아주 많다. 여러 범주의 자본이 인간의 잠재력을 맘껏 발휘하게 한다. 심리 자본, 문화 자본, 지식 자본, 경제 자본, 신체 자본, 언어 자본, 사회 자본. 이 모든 자본이 아비투스에 영향을 미친다. 자본 유형을 다양하게 가질수록 더 높이 올라간다. - p22~23

 

심리 자본

어떻게 생각하고, 어디까지 상상하는가

 

사회적 지위가 높은 사람들은 어렸을 때부터 높은 목표에 도전하는 심리를 가지고 있다. 이런 확신이 성공에 도움이 되는 소중한 심리 자본이다. 

 

이런 마음가짐은 상류층이 중산층보다 훨씬 더 많이 가졌고 중산층이 하류층보다 더 많이 가졌다. 그러므로 대담성은 성격보다는 자원의 문제다. - p53

 

나도 동감한다. 더 많이 가진 자가 크게 투자할 수 있고 적게 가진 자는 그렇게 하지 못한다. 우리의 대담성은 보유한 자원에 따라 달라진다. 이 글귀를 읽고 나니 잠깐 암울한 생각이 들었다. 그럼 현재 나는 가진 게 많지 않으니 대담성이 남들보다는 덜 가졌다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잠시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다음 페이지를 넘기기 되었다.

 

안전 욕구가 당신을 주저하게 한다면 먼저 당신이 개인적, 물질적, 사회적으로 무엇을 저울에 올릴 수 있는지 확인하라. 안전망을 만들고 쓸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퍼 올려라. 이런 준비 작업에는 창의성과 굳건한 의지가 요구된다. 그러면 터무니없어 보연던 일이 갑자기 가능해질 것이다. - p54

 

현재 내가 가진 환경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자원을 퍼 올려라.... 말은 쉽지만 정말 어려운 결정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총을 쏘지 않으면 명중률은 0퍼센트인 것처럼 내가 가진 환경에서 무언가를 해 나가야 되겠지?

 

자신의 역량과 야망을 명확히 표한하는 것은 성공 아비투스에 속한다. (중략) 자신의 관심사와 의도를 말로 표현하는 것은 모든 차원에서 가치가 있다. - p55

 

자신의 관심사와 의도를 말로 표현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내가 가지고 있는 역량과 야망을 이러한 표현을 통해 보다 명확히 해 나가자는 의미로 이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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