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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19 - 한단어의 힘

Black-Jin 2021. 5. 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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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ter 6. 조직이 한 단어를 흡수하는 법

 

chapter 6. 에서는 조직에서 한 단어를 가지고 어떻게 문화를 만들고 직원을 고용하고 해고하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모든 기준은 한 단어에서 나와야 하고 조직이 이 한 단어를 잘 흡수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여러 경영자들이 한 단어를 가지고 어떻게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지 예를 들어 설명한다. 아직 경영자의 입장이 아니라 많은 부분에서 공감하기는 어려웠다. 그래도 한 회사에 다니는 직원으로서 생각을 해봤다. 

 

문화

이전 직장에서는 따로 PO(People Operation) 팀이 없었다. 하지만 지금 직장에서는 PO팀이 있다. 처음에는 PO팀의 중요성을 잘 몰랐다 하지만 회사를 다니면서 그 중요성을 느끼고 있다. 우리 PO팀은 업무 하면서 신경 쓰지 않은 사소한 부분을 관리해준다. 가령 슬랙이라는 메신저를 사용하면 슬랙의 채널명은 어떻게 통일할지 오래 사용하지 않은 슬랙 채널을 관리하는 등 업무 하면서 신경 쓰기 어려운 사소한 부분을 관리해준다. 이 외에도 격주의 한 번씩 전체 모임을 가진다. 모임을 준비하고 진행하는데 PO팀이 많은 노력을 해준다. 또한 기념일이 있을 때마다 여러 이벤트를 준비해주고 직원들의 목소리를 듣고 여러 복지는 챙겨준다. 최근에는 영어교육이나 인도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인도 서비스를 하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글이나 영상을 추천하는 등 말이다. 직원들끼리 친해지기 위해 랜덤으로 팀을 정해 #함께하는 점심을 하는 등 정말 많은 부분에서 보이지 않은 노력을 한다. 그러니 나도 모르게 회사에 스며들게 된다.

 

고용과 해고

경영자에 입장에 있지 않다 보니 공감하기 어려운 부분이었다. 그래도 간접적으로나마 경영자가 가지는 고용과 해고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고용을 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많은 신경을 써야 되고 회사의 문화에 동화시키기 위해 어떤 고민을 하는지 살펴볼 수 있었다. 또한 해고를 하는 데 있어서 직원을 어떻게 바라보는지를 볼 수 있었다. 여기서 중요한 건 한 배를 탔고 함께 가치를 이끌어 내는 것 같다. 직원으로서 단순 돈을 벌기 위해 회사에 들어갔기보다는 한 단어를 공유하며 일을 해 나간다면 서로가 윈윈 할 수 있을 거다. 다행히도 나는 지금 그런 회사에 다니고 있는 것 같다. 그렇기에 동료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며 내가 회사에서 할 수 있는 것에 대해 좀 더 고민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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