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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여행

[여행, 오사카] 오사카 2박 3일 여행

Black-Jin 2018. 6. 1. 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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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5월 23일 ~ 25일 (2박3일)  오사카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비행기는 피치 항공을 이용했습니다.


짐 미포함 가격으로 아래와 같이 나왔습니다.


가는편 : 서울(인천) 5/23(수) 10:10 -> 오사카(간사이) 5/23(수) 11:55  ->  77800원


오는편 : 오사카(간사이) 5/25(금) 18:10 -> 서울(인천) 5/25(금) 20:00  ->  65100원


 충분할 줄 알고 1시간 전에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 시간이 너무 촉박했습니다. ㅠㅜ


특히 피치항공은 50분 전까지만 표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허겁지겁 뛰어 갔는데요. 

다음부터는 넉넉히 2시간 전에는 도착해야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일찍 와서 면세점을 꼭 들려야지...



1시간만에 고생고생해서 비행기에 탑승했습니다. > ,. < //




1일차



간사히 공항에 12:00 에 도착했습니다.


이제 지하철을 타고 난바역으로 가야되는데요. 피치항공은 제2터미널에서 내려주기 때문에 제1터미널로 이동해야 합니다.




공항 내리면 바로 지하철역 가는곳이 있다고 해서 한참을 찾았는데 제가 내린곳은 제1터미널이더라고요 ㅠㅜ

이렇게 셔틀버스를 타셔 제1터미널로 가야합니다. 시간은 약 5분 정도 걸리고 무료입니다.




이렇게 제1터미널에서 지하철 타는곳으로 가면 됩니다. 가는법은 표지판 보고 쭉쭉 걸어가면 됩니다.


표는 라피트와 일반(급행) 티켓이 있는데요.

 라피트는 지정 좌석으로 가격이 일반 티켓보다 300~400엔 더 비싸지만 빠르고 편하게 갈 수 있습니다. 

미리 예약해서 가면 왕복 2만원에 구매할 수 있어요. 약 40분이면 난바역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난바역으로 가는 지하털을 끊으시면 되요.



지하철 티켓이 무려 920엔 ㄷㄷ 그래도 힘겹게 티켓팅에 성공했습니다 > ,. < //


난바역에 도착후 바로 점심을 먹으러 도톤보리로 향했습니다.



용 그림이 붙어있는 음식점킨류라멘 입니다. 본점과 2호점이 있는데 저는 2호점으로 갔습니다.



이렇게 600엔과 900엔 2가지 종류가 있는데 저는 900엔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일본 와서 먹는 첫 음식!! 국물이 좀 짠편이였지만 챠슈가 진짜 맛있었습니다.


저녁에는 구로몬 시장쪽으로 걸어가서 스시를 먹었습니다.




여기가 바로 구로몬 시장에 있는 시카에스시 입니다.



주인 할아버님 정말 기운이 넘쳤어요 ㅋㅋㅋ

그리고 스시도 정말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이건 강추에요!! 또 먹으러 가야겠어요


가격은 1300엔 세트로 주문했습니다.

생맥주는 600엔 입니다.



  



숙소는 일본우리집 이라는 한인 게스트 하우스에서 지냈습니다.

하루 숙박 3만원에 조식 제공입니다.





일본에 가면 파랑색 줄 간판이 있는 로손 편의점이 있습니다.

여기서 꼭 모찌롤을 먹어보라고 해서 함 사서 먹어봤는데요. 뭐 So So 했습니다. ㅋㅋ




2일차




이렇게 먹방 후 2일차에는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USJ) 으로 갔습니다.


표는 한국에서 미리 주문해서 78,500원 이였습니다.


9시 개장이여서 8시에 도착해서 미리 대기했답니다. ㅋㅋㅋ


이때가 평일이여서 그런지 사람이 많이 적었어요. 그래서 오후 5시에 모든 놀이기구를 탔습니다. 대박 ㅋㅋㅋ


하루 종일 놀려고 했지만 빠르게 임무를 수행했기 떄문에 다시 도톤보리로 넘어와서 저녁 및 야식을 먹었는데요.



면을 사랑하는 저는 이치란라멘 집으로 갔습니다.



여기도 역시 자판기로 주문을 하는데요 전 890엔 왼쪽 맨위에 있는 기본 라면을 주문했습니다.


그리고 역시 하루를 마무리 하기 위한 맥주 580엔 !!



들어가면 정말 신기하게 생겼습니다. 양쪽에는 칸막이로 되어 있고 앞에는 이렇게 가림막으로 가려져 있어요



조금 기달리면 이렇게 주문한 음식이 나온답니다. 

근데.. 이치란라멘은 국물이 완전 해장국 맛이였어요. 맥주랑 같이 먹는데 술을 안먹은 것 같은 느낌??

이것 또한 다음에 가면 꼭 다시 먹어봐야 겠어요. 강추 강추 또 강추



이치란라멘을 먹고나니 날이 어두워 졌습니다. 반짝 반짝 빛나는 글리코상이 보여서 바로 찰칵!!

그리고 도톤보리 강을 따라 걷기 시작했는데요.



도톤보리 주변으로 많은 음식점이 있었습니다. 그중 강 근처 음식점에 앉아 오코노미야끼를 주문했습니다.

오코노미야끼 또한 일본에 오면 꼭 먹어봐야 되는 음식인것 같아요!!



짜짠!! 맥주를 사이에 두고 도톤보리강을 사이에 두고 찍었습니다. 정말 여유 넘치는 하루 마무리였어요.

오코노미야끼와 맥주 2잔으로 약 2000엔 나왔습니다.




3일차





아침 9시부터 주는 일본우리집의 행복이모님 만들어 주신 조식을 먹었답니다!

매번 메뉴가 바뀌는 데요 이건 일본 돼지고기로 만든 찜?? 같은거에요 ㅋㅋ

비쥬얼은 사진을 잘 못찍어서 그렇지만 닭도리탕 같은 느낌이였어요!!

정말 맛있었답니다. ㅋㅋㅋ



이렇게 조식을 먹고 도톤보리에 있는 돈키호테로 가서 생필품과 과자를 마구마구 샀습니다.

참고로 돈키호테에서는 5400엔 이상을 사면 세금 면제를 해줍니다.

저는 5700엔치 사니깐 400~500엔을 돌려 받았습니다. 우리나라랑 다르게 일본은 부가세 8% 입니다.




마지막 날에는 이소마루수산 으로 갔습니다.



저는 이렇게 큼지막한 회를 하나 주문해 먹었습니다. 무려 1950엔 이였습니다

회는 역시 맛있었지만 한국에서 먹는 맛과 차이가 없어서 약간 실망했어요 ㅠㅜ

내 마지막 음식이였는데....





그래도 이렇게 여행을 마치고 무사히 인천공항으로 왔습니다.

역시 먹보인 저는 인천 공항에서 버거킹과 함꼐 일본여행을 마쳤습니다.

경비는 비행기 및 기념품 포함 약 60만원 나왔습니다.


1일차 주유패스 (23000원) 샀는데 첫날 상황이 안좋아서 쓰질 못했습니다. ㅠㅜ

이건 내년까지 쓸 수 있더라고요. 오사카 한번 더 가야지..



ps. 귀국 할 때 썬크림을 일본 공항에서 반납해야 했습니다. ㅜㅠ

뚜껑을 열고 닫는 화장품은 밀페 봉지에 넣어야 가지고 탈 수 있어요! 다음 여행때는 내 소중한 썬크림과 화장품들을 밀봉해서 가져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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