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1박 2일] 부산여행 - 서핑, 바베큐 그리고 솔게스트하우스

안녕하세요. 블랙진입니다.

이번 여름은 무지막지하게 더웠습니다. 에너지도 충전할 겸 8월 15 ~ 16일 부산여행을 다녀왔습니다. > ,. < //

가는길 오는길 모두 KTX 를 타고 다녀왔는데요. 할인없이 일반실인 경우 가격이 무려 59800원!! 서민인 저는 너무 부담스럽습니다. ㅠㅜ

하지만! KTX 에는 다양한 할인이 있고 저는 만 25세 ~ 33세 까지 해당되는 '코레일 힘내라 청춘' 할인을 받았습니다.

'코레일 힘내라 청춘' 는 시간대 별로 10% 에서 최대 30% 까지 할인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만큼 빨리 매진되기 때문에 적어도 1달 전에는 예약 하셔야 됩니다.

      

제가 탄 KTX 는 다음과 같습니다. 각각 20% 할인을 받아 47800원 나왔습니다.

우오... 새벽 06:25분 서울역에 도착했습니다. 

참고로 서울역에서 KTX 타는 곳까지 출입구 쪽에 잘 내리면 걸어서 5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서울역에서 KTX 타는 곳 까지 가는 법

KTX 를 처음 타봤는데 창가쪽 자리에는 콘센트가 있고 와이파이도 사용 가능합니다.

부산역에 도착하고나서 친구가 있는 자갈치 역으로 이동했습니다.

부산역에서 5분이면 도착한답니다. 

도착하자마자!!! 돼지국밥 먹었습니다. 부산에서 먹는 첫끼라서 너무너무 맛있었습니다. > ,. < //

다음은 솔게스트하우스에서 신청한 서핑을 타기 위해 광안리로 향했습니다.

오늘은 솔게스트하우스 서핑과 바베큐파티를 즐길 예정이에요!!

서핑은 강습과 장비 렌탈까지 해서 50000원, 바베큐파티는 20000원, 숙박은 9900원 입니다.

짜잔!! 광안리 해수욕장에 모습이다. 아주...먹구름이 잔뜩 있습니다. 네.. 맞아요.. 비가 왔습니다... 그렇지만 서핑은 비가오든 안오든 한다고 하니 너무나도 다행이였습니다.

솔게스트하우스에서 운영하는 서핑강습이라 짐은 강습하는 곳에 맡기고 서핑 교육을 받았습니다.

다같이 모여 앉아 저어어어기 보이는 화면으로 시청각 교육을 잠시 받았습니다. ㅋㅋㅋ

그리고 슈트까지 받아 준비를 마치고 이동했습니다.

몰골이 좀...아니라서 살짝 보정했습니다. ㅋㅋㅋ 무튼 제가 입고 있는게 서핑 슈트 입니다. 

스마트폰을 들고가지 않아서 서핑 타는 모습을 찍지는 못했지만 너무 재밌게 탔습니다. 특히 비바람이 불어서 파도가 장난 아니였어요 ㅋㅋ

강사님 말씀으로는 맑은 날에는 파도가 안친다고 오늘 비바람 부는 날이 서핑 타기에 좋은 날씨라고 해주셨습니다.

진짜 이날 파도가 너무 강력해서 다음날 온몸의 근육이 소리를 질렀습니다. ㅋㅋㅋ 특히 자유서핑시간에 보드에서 일어날려고 엄청 시도 했거든요. 현실은 1번 성공했습니다. ㅠㅜ 하지만 하루 종일 보드 위에 못 일어서는 분도 계신다고 하니..

서핑도 끝나고 저녁 7시 반에 바베큐 바티를 했습니다. 이날 80명의 인원이 함께했는데요. 너무너무 재밌었습니다. 역시 사람들 만나는 거는 너무 씐나 > ,. < //

바베큐와 소주는 무제한 리필이기 때문에 엄청 먹었습니다. ㅋㅋ

바베큐 파티가 끝나고 이어서 펍파티를 하는데 저와 친구는 따로 나와 조용히 시간을 보냈습니다.

근처에 '아웃닭' 이라는 술집이 있었는데 가격 대비 좋았습니다. 위 안주와 생맥주 2잔 합쳐서 21800원 나왔습니다.

짠! 발리하우스는 저희가 지낸 숙소입니다. 부산에는 솔게스트하우스, 발리하우스가 있습니다. 둘다 같은 솔게스트하우스 인데 발리하우스가 새로 지은 건물이여서 이용해 봤습니다.

참고로 발리하우스는 화장실에 샴푸,바디워시,치약,비누 다 있습니다.~!

둘째 날에는 서면으로 갔습니다. 

친구 집 근처에서 먹은 보쌈백반!! 위치는 기억이 잘 안나요 ㅎㅎ 

     

서면에서 먹은 도시 농가 코페!! 분위기 좋고 커피도 맛있었습니다.

  

체인점인 분짜라붐에서 베트남 음식 흡입하고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이번 부산 여행은 서핑과 바베큐파티를 즐기러 간거라 만족스러운 여행이였습니다. 특히 비바람이 살짝 불었던 덕에 서핑 너무 재밌게 타고 왔습니다. ㅋㅋ

그럼 무더웠던 8월!! 마무리 잘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