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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모임 7회] 연애의 행방

Black-Jin 2018. 3. 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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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소설의 대가 히가시노 게이고의 연애소설, '연애의 행방' 이다.


 4쌍의 커플이 등장해 스키장에서 벌어지는 연애 이야기로 마음 졸이면서 책을 읽었다. 책에 나오는 여러 상황들이 정말 어이가 없고 충격적 이지만 이를 유쾌하게 나타내어 끝까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읽을 수 있었다. 연애 소설이지만 추리 소설 같은 박진감이 있다.

 나는 개인적으로 등장인물이 많으면 잘 기억을 못해 내용 중간에 인물 정리를 하고 책을 읽었다. 인물들 간의 얽히고 얽힌 실타래가 복잡 하니 잘 기억해서 읽었어야 했고, 복선으로 던져오는 떡밥들을 뒤로 갈수록 하나 하나 회수해 가고 하나의 결론으로 이루어 지는게 정말 재밌었다. 연애 소설보다는 스토리에 더 집중이 되었다.

 

 연애의 행방을 읽으면서 일본의 연애관은 어떨지 궁금해 졌다. 책을 읽으면서 과연 이게 로맨틱 한건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책이여서 과장되게 표현 된건지 일본 연애 그 특유의 감성인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만일 그 상황이 였으면 어떨까 라는 생각을 하면서 보았다. 



- 독서 모임 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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