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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IT를 외치다
Day26 - 지지 않는다는 말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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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청춘이란 7월 중순, 평일 오후의 테니스장 같은 이미지다. - p32
저자는 청춘을 위와 같이 표현했다. 뜨거운 7월 중순, 평일 오후에 테니스 치는 소리를 듣다 보면 어느 순간 그 여름의 절정은 지나있다. 그 절정을 지나 여름이 내게서 완전히 떠나가기 시작했을 때의 아쉬움, 그리고 그걸 다시 붙잡고 싶지 않은 그런 순간이 청춘이라고 한다.
청춘이 아름다운 건 무엇도 바꿔 놓지 않고, 그렇게 우리도 모르게 지나가기 때문인 것 같다. - p37
어렸을 때 청춘은 설레이는 단어였다. 뭐든지 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는 그런 단어 말이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고 보니 청춘이라는 단어를 되새길 겨를도 없이 어느 센가 나도 모르게 지나간 것 같다. 저자가 말한 것처럼 어느 순간 지나가 있고, 약간의 아쉬움이 묻어 있는 단어이다. 그렇지만 다시 되돌릴 수 없기에 그만큼 가치가 있다.
청춘은 상대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라고 생각한다. 20대에게는 10대, 30대에게는 20대 그리고 40대에게는 30대가 물론 그 이상의 나이대에서도 되돌아보면 그때를 청춘이라고 부를 수 있지 않을까? 지금 이 순간 우리 모두 청춘이지만 아무도 그걸 인지하지 못한다. 그건 시간이 지나고 나면 알게 된다. 그렇기에 더욱 아름답다는 말이다. 지나온 그 많은 청춘 중에서 가장 절정이었던 부분을 우리는 꼽아 청춘이라고 말하는지도 모르겠다. 사실 지나온 모든 날이 청춘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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