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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이 필 프리티 (I Feel Pretty)

Black-Jin 2018. 6. 30.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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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에 아이 필 프리티 라는 영화를 봤다. 외모를 주제로 한 영화는 많이 봤지만 이 영화는 많은 부분이 달랐다. 무엇이냐면 주인공이 실재로 예뻐진게 아니라 자신이 예뻐 졌다는 콩깍지가 씌여지면서 진행되기 때문이다.


 주인공 '르네' 는 통통한 외모로 인한 콤플렉스로 자신감이 바닥이다. 그래서 자신이 예뻐 졌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빈다. 그렇게 헬스장에 등록하여 스피닝을 하는데 넘어지게 되어 머리를 다친다. 시간이 지나 일어난 주인공은 거울을 보며 자신의 소원이 이뤄졌다는 착각을 하게 된다. 실재 외모는 그대론데 본인이 엄~~~청 이뻐졌다고 착각을 하며 자존감은 하늘을 찌르고 행동한다. 


 이런 아이러니함이 바로 영화의 매력인것 같다. 영화를 보는 관객은 주인공의 외모에 변함이 없을을 알고 있지만 영화속 주인공은 주변 친구들에게 놀라지 말라며 자기가 바로 에뻐진 '르네' 라며 엄청 기뻐한다. 이에 주인고 친구들은 아이러니하면서 '르네'의 말을 들어준다. 이렇게 자신감이 충만해진 르네는 원하던 회사의 안내직원이 되고 남자친구도 만들게 된다. 


 본인의 외모에 상관없이 자신감으로 무장한 그녀의 모습을 보며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편견어린 편견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이다. 영화를 보면서 자신감 넘치는 그녀의 모습이 정말 매력이 넘치고 아름다워 보였다. 외모나 주변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일에 도전하는 모습에 반했고, 비록 착각이지만 자신에 대해 만족하며 행복해하며 그렇게 행동하는 모습에 반했다. 자신을 다시 한번 돌이켜 볼 수 있는 정말 멋진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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