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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IT를 외치다
Day20 - 당신의 일 또는 삶에서 의미있는 성과를 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개발 블로그의 시작 독서모임을 시작하면서 이를 기록하기 위해 2017년 11월 블로그를 개설했다. 원래는 개발과 관련된 글을 쓰고 싶었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부족한 점이 많다고 생각해 첫 단추를 독서 기록으로 시작했다. 그리고 3개월 후인 2018년 1월 첫 개발글과 함께 내가 공부했던 내용을 하나하나 기록해나가기 시작했다. 처음에는 공부했던 내용을 까먹지 않기 위한 기록의 용도로 글을 썼고 그렇게 꾸준히 기록을 하나보니 댓글이 하나 둘씩 달리기 시작했다. 독학을 하면서 나만의 삽질을 많이 했다. 그리고 이에 대해 하나하나 기록하다 보니 누군가에게는 나의 삽질이 도움이 되고 있다는걸 댓글을 통해 알았다. 감사하다는 말 혹은 궁금..
당신은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나요? 나는 4년차 안드로이드 개발자이다. 그럼 지금까지 내가 하고 있는 일에서 무엇을 배우고 있었을까? 물론 개발자인 직업만큼 안드로이드에 대한 실무를 배울 수 밖에 었다. 하지만 이건 내가 해야만 하는거고, 나는 무엇을 배웠을까? 에 대한 질문에 '안드로이드 개발을 배웠다' 라는 표현이 과연 옳은걸까? 가령 공부하는 법을 배웠다. 협업하는 법을 배웠다. 사회의 쓴맛을 배웠다. 뭐 이런걸 생각해야 되는 걸까? 그렇기에 이번 질문에서는 각 서브 질문에 맞춰 하나씩 생각해볼려고 한다. Q1. 그것은 전문성의 여섯 기둥 중 무엇을 채워주고 있나요? 이진선 리더님이 제시해주신 전문성의 여섯 기둥은 다음과 같다. 지식, 태도, 기술 그리고 사고력, 디렉팅, 커뮤니케..
현재 당신에게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는 세 사람은 누구인가요? 1. E - 가장 편하게 연락할 수 있는 사람 나는 사람들과 가까워지기 시작하면 거리를 둔다. 마음을 주게되는 만큼 상처도 커질거란 두려움이 남아있다. 그런 나에게도 10년동안 연락하고 지낸 친구가 있다. 단순히 오래 알았다기보다는 10년동안 먼저 연락해주고 챙겨주고 항상 그 자리에서 날 반겨주는 친구이다. 그렇기에 현재 가장 편하게 연락하고 만날 수 있는 고마운 친구이다. E는 본업을 하면서도 석사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일과 공부를 병행한다는건 굉장히 힘든일이다. 하지만 충분히 해낼 수 있고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거라 확신한다. 그동안 자기 일과 삶에 최선을 다하고 항상 성장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기 때문이다. 해야되..
Day17 - 당신의 일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물은 무엇인가요? 나는 말을 빠르게 끝내고 싶어한다. 주어나 목적어를 종종 생략하고 말한다. 혹은 내 기준에서 부가 설명이 필요 없다고 생각되는 부분은 건너 뛰기도 한다. 그리고 말을 천천해 오래하는 것은 듣는이가 더 싫어할 것 같다는 생각을 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건 나의 개인적인 생각일 뿐이고 오히러 이러한 나의 말하기 방식이 누군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싫어할 수도 있고 어려워할 수 있다는걸 알게되었다. 그렇지만 나는 무언가를 설명할 때 말을 길게 하는걸 잘 하지 못한다. 항상 요약된 것과 짧은 시간에 많은 정보를 모으는 것과 같은 방식이 더 도움을 준다고 생각했고 그러한 생각이 말하기와 나의 사고까지 반영 되었다. 지금까지 공부하면서 이러한 빠름과 요..
당신은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나요? 블로그에 글을 쓰고, 개인앱을 만들고, 동아리 및 공모전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물론 회사 업무도 하며 하루 하루를 바쁘게 보내고 있다. 최근 한달어스를 통한 자기발견 글 쓰기를 제외하고는 개발과 관련된 일만 하고 있다. 그리고 전부 안드로이드 앱 개발이다. 이전에 나는 다른 여러 분야의 개발을 공부하고 싶었지만 어쩌다 보니 한가지 분야만 일하게 된 것일까? 나는 다양한 개발 분야를 공부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싶었다. 하지만 안드로이드 관련 일을 늘리고 업무나 공모전 요청이 오면 거절하지 않았다. 이런 경험들 하나하나 재밌고 도움이 되었지만 매일이 바쁜 하루였다. 그러다 보니 정작 나에게 필요한 공부가 무엇인지 잊어버리게 된것 같다. 그동안 생각..
다시 쓰고 싶은 당신의 이야기는 무엇인가요? 다시 쓰고 싶은 글 Day10 - 당신을 즐겁게 하는 것과 불쾌하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위 글을 썼을 때 가이드 3 반복해서 나오는 다섯가지 단어와 이를 묶는 주제에 대해 글을 완성하지 못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내 글을 다시 읽어보고 나를 즐겁게 하는것과 불쾌하게 하는것에 대해 더 고민해 보았다. 그리고 나의 좌우명에 대해 쓰지 않아서 이것 또한 추가했다 :) '생각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 대로 생각하게 된다.' 글을 다시 쓰면서 내 좌우명을 어디서 부터 실천해야 되는지를 찾아 갈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 이번 한달어스에서 가장 좋았던 글쓰기 였다. 라이브톡 매주 일요일 저녁 9시 이진선 리더님과 라이브 톡을 진행한다. 리더님의 여러 이야기를 들으면서 많은..
현재 당신의 전문성은 어느 단계에 위치하고 있나요? 내가 생각했던 N년차 개발자 나는 대학교 동아리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을 시작했다. 그리고 내 전공이 아닌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회사에 취직을 했다. 그렇게 년차가 쌓이면서 개발자 커리어에 대해 많은 고민을 했다. 나는 회사에서 사수 없이 혼자 개발을 오래했다. 처음에는 여러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생각에 이것 저것 많은 시도를 했다. 그러나 2년차, 3년차가 되었을 때 혼자 개발한다는 것에 한계를 느꼈고 이렇게 혼자 공부하며 년차를 쌓아가다 보면 속 빈 강정이 되어가는 것 같았다. 나는 년차만 쌓인 속 빈 강정이 되가고 있는 것일까? 3년차가 되었을 때 나는 내가 생각했던 3년차 개발자의 모습과는 거리가 멀었다. 항상 그 자리에 앉아서 늘 하던 개발을 혼자..
당신에게 일과 삶의 균형이란 무엇을 의미하나요? 나에게 일은 내 일상이 되었다. 회사에서는 회사의 비즈니스에 맞춰 개발을 한다. 회사를 벗어나면 내가 하고 싶은 개발을 한다. 그게 더 좋은 회사를 가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고, 더 많은 돈을 벌기 위한 목적일 수도 있다. 일차적으로 돈이라는 것이 나의 삶과 직면해 있고 어찌보면 나를 표현해주는 수량적인 가치이기 때문에 목적을 생각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른다. 하지만 돈 이라는 목적이 아니더라도 개발이라는 매개로 사람들과 어울리고 서로 공유하며 함께 성장하는 그 과정이 즐겁다. 나는 개발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사람들과 알게 모르게 소통하고 있다. 회사 내에서 나의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것은 물론 블로그에 글을 쓰고 있고 컨퍼런스에 참여하며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
당신을 해복하게 만드는 작은 순간들은 언제인가요? 피식, 위 질문을 들으니 훈련소 생활을 했을 때가 떠오른다. 훈련소 마지막 주차에 감사의 글을 썼었다. 관물대가 있어 감사하다. 여러 글을 썼지만 내가 유일하게 떠오르는 감사의 글이다. 군대에서 모든게 공동생활이다. 나에게는 나의 공간이 소중했는데 그중 나만의 공간이었던게 바로 관물대이다. 그럼 요즘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순간들은 어떤게 있을까? [장소]- 한적한 카페에 갔을 때- 달을 보는데 밝았을 때- 생각보다 별이 많이 보일 때- 구름 없는 맑은 하늘을 보았을 때- 꽃을 보고 꽃말과 꽃이름을 검색 했는데 맘에 들때 (맨날 까먹지만..💐)- 뻥 뚫린 도로를 운전할 때 [집] - 우리집 강아지가 나를 보며 반겨 줄 때- 서울을 벗어나 엄마집에서 뒹..
강박적으로 집착하는, 떠올리는, 열성적으로 파고드는 대상이 있나요? 나는 사람들을 만날 때, 첫 만남에서는 잘 어울리고 밝은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어느정도 친해지게 되면 만나고 싶지 않아진다. 이런것도 일종의 강박이라고 할 수 있을까? 좋아하는 사람, 의지하고 싶은 사람이 생기면 오히러 더 무심하게 대하기 시작한다. 나는 그걸 인지하면서도 왜 그렇게 행동하는 것일까? 초등학생일 때 친구들과 서로 집에 초대하며 컴퓨터 게임을 자주 즐기곤 했다. 하지만 부모님의 싸움을 목격한 이후 친구들을 데리고 올 때마다 속으로 불안함을 가지게 되었다. (그런일을 겪었는데도 왜 친구들을 계속 데려왔을까?) 역시나, 친구들과 컴퓨터 게임을 하는 중 부모님이 싸우는 소리를 듣게 되었다. 놀란 나는 부랴부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