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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아비투스 (9)
정상에서 IT를 외치다
아비투스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의미한다. 책에서는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1. 심리 자본 내가 무언가를 할 수 있다. 라는 생각이 바로 심리 자본이다. 확신과 성공을 가지고 높은 목표에 도전할 수 있는 심리이다. 여기서 심리 자본에는 대담성이 주요한 역할을 하며 이는 보유한 자산에 따라 달라진다. 내가 보유한 자산이 많을수록 더욱 대담하게 도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만약 내가 가진 게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책에서는 나에게 맞는 안전망을 만들고 거기서 쓸 수 있는 모든 자원을 끌어 모으라고 한다. - 나에게 주어진 환경을 탓하지 말고 - 자신의 역량과 야망을 명확히 표현하고 - 내가 사용할 수 있는 자원을 준비함으로써 - 터무니없이 보였던 일을..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중 그 일곱 번째인 사회 자본에 대해 살펴보겠다. 주변 사람이 당신을 완성한다. - p293 닮고 싶은 사람과 알고만 지내더라도 그들이 당신에게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고 모범적인 행동 방식을 전수한다. - p293 사회 자본은 말 그대로 내 주변의 사람들이다. 우리가 어떤 사람들과 지내는지에 따라 아비투스는 달라진다. 그만큼 주변 사람들의 영향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이 말에 백퍼 공감하면서 나는 이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나는 누군가가 닮고 싶어 하는 사람일까? 이진성의 브런치 위에 적힌 대로 내가 주변 사람들로부터 자극을 받는 만큼 그 이상의 자극을 주고 싶다. 나의 성장이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그렇지만 그러기에는 아직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중 그 여섯 번째인 언어 자본에 대해 살펴보겠다. 과시하지 않음으로써 과시한다 - p253 상류층은 말하는 법에서부터 다르다. 그들은 구체적으로, 호의적으로 그리고 해결 지향적으로 말을 한다. 또한 그들은 성과와 성공을 낮춰 말하지만 결국 지위와 스타일로 보여준다. 언어 자본에 대해 읽으면서 머리로는 이해하겠지만 내 삶에 반영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에서도 어렸을 때부터 상류층 사람들의 행동과 언어를 보고 듣고 자라면서 그러한 자본과 아이투스가 갖춰진다고 한다. 물론 우리도 노력 여하에 따라 그들과 닮아 갈 수 있다고는 하지만 결코 쉬운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언어라는 게 공부한다고 바로 습득되는 게 아니라 오랜 시간 사용하며 체득하며 계속 사용해..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중 그 다섯 번째인 신체 자본에 대한 설명이다. 신체 자본은 건강과 외모에 대한 내용이다. 상류층의 사람일수록 건강과 외모에 더 많은 신경을 쓴다. 진정한 보스는 마라톤을 즐긴다. 기록 스포츠는 건강과 동시에 개성을 형성하기 때문에 상류층에게 매우 매력적이다. (중략) 그들은 스포츠를 통해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고, 위험을 무릅쓰고, 자신의 가능성을 가늠하고, 역경을 딛고 끈기 있게 지속하는 법을 배웠다. 특히 기록 스포츠가 이런 아비투스를 효과적으로 형성한다. - p225 올바른 식습관과 자기 관리 그리고 지위에 맞는 옷을 입는 사람은 일반인이 봐도 굉장히 매력적이다. 이러한 점은 꼭 상류층이 아니더라도 모두가 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상류층일수록 이 부분에 더 ..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중 그 네 번째인 경제자본에 대한 설명이다. 돈만으로는 행복을 만들 수 없다. 하지만 지하철에서 우는 것보다는 택시에서 우는 게 더 낫다. - p165 책에서 위 문장을 언급하자마자 이전에 보았던 문장이 떠올랐다. "돈으로 행복을 살 순 없지만 때때로 벤츠에서 우는 게 자전거에서 우는 것보다 편하다. " 지하철보다는 택시, 자전거보다는 벤츠에서 우는 게 그럴듯해 보이는 건 어디까지나 당사자와 아무 상관없는 제삼자의 망상일 뿐이다. 자전거를 탄 사람이나 벤츠를 탄 사람이나 그 울음의 크기만큼 고통이 있는 것이다. 자전거를 탔으니 더 고통스럽고, 벤츠를 탔으니 덜 고통스럽고의 문제가 아니다. 하지만 위 문장이 시사하는 바는 분명히 있다. 행복하지 않은 상황 하나를 꼽는다면..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중 그 세 번째인 지식자본에 대한 설명이다. 지식의 중요성에 대해서 설명해준다. 지식을 어떤 마음가짐과 목표를 가지고 습득해 나가야 되는지 구체적인 예제와 함께 설명하지는 않는다. 다만 여러 내용을 함축적으로 시사하고 있다. 그중 T 자형 지식에 대해 언급한 부분이 있다. T 자형 지식는 전문 분야의 기둥을 하나 세우고 그걸 기반으로 관련 분야 지식을 옆으로 확장해 나가는 것이다. IT 업계에서 5년 동안 업무를 하며 이러한 T 자형 지식을 갖추려고 부단히 노력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내가 생각하고 있는 T 자형 인재에 대해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한다.
인간의 품격을 결정하는 7가지 자본 중 그 두 번째인 문화자본에 대한 설명이다. 문화자본은 어떤 자본보다 사회적 경계를 더 많이 만들고, 이 경계는 한 번의 도약으로 뛰어넘을 수 없다. 하룻밤 사이에 비트코인으로 백만장자가 될 수 있다. (중략) 그러나 상류층의 생활양식을 오래전부터 경험한 사람만이 게임 규칙과 관습을 알아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움직일 수 있다. 무엇이 고품격이고 무엇이 열등한지 무의식적으로 안다. 또한 코드를 알더라고 일부러 무시해도 된다는 사실도 안다. - p86 상류층과 중산층의 차이 중 쉽게 바뀔 수 없는 것이 바로 문화자본이라고 한다. 만약 당신이 벼락부자가 되어 값비싼 물건들로 아무리 치장을 해도 보여지는 모습만 상류층이지 교양, 격식, 매너 등은 상류층과 분명한 차이가 있다. ..
책에서 설명하는 첫 번째 자본인 심리 자본에 대해 읽었다. 높은 목표는 지지자가 있는 안전한 환경에서 가장 성공적으로 실현된다. 가족이 가장 큰 역할을 한다. - 60p 높은 목표를 위해서는 주위 환경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이전 내용에서도 마찬가지로 더 많은 돈과 대우 그리고 안전한 환경이 있어야 높은 목표에 보다 대담하게 도전할 수 있다고 한다. 하지만 바로 다음 문장에서 이는 높은 계층의 사람뿐 아니라 우리에게도 충분히 해당됨을 시사해준다. 몇십 년 만에 소수를 위한 사치가 다수를 위한 기회로 바뀌었다. 중산층 역시 기꺼이 자녀의 자기 계발을 지원한다. 자녀들은 세상을 배우고 스스로 생각하고 창의적으로 활동할 시간을 얻는다. - p60 2030 청년들에게 보다 많은 기회와 시간이 주어졌다. 우리는 인..
한달 독서의 첫 책으로 아비투스를 정했다. 그와 더불어 매일 아침 일어나 운동과 독서를 같이 하기로 마음을 굳히고 오늘이 그 첫날이다. 아비투스란 세상을 사는 방식과 태도를 말한다. p17 책에서는 당신이 평범한 아비투스를 가지고 있다면 이를 높게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와 같은 아비투스로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실제로 책을 다 읽고 이러한 생각을 받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한번 끝까지 읽어보자! 높은 신분으로 태어난다는 것, 불공편한 현실에서 살아간다는 것, 상위 10퍼센트, 더 나아가 상위 3퍼센트의 고급 아비투스를 가진 사람들이 위로 더 도약할 수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1장에서 말한다. 그러면서 현실을 인정해야 하고 모든 게 돈으로 결정되는 건 아니라고 한다. 현실은 돈뿐만 아니라 7가지 자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