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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어스/한달기록

Day12 - 당신을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순간들은 언제인가요?

Black-Jin 2020. 12. 4.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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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해복하게 만드는 작은 순간들은 언제인가요?


 

피식, 위 질문을 들으니 훈련소 생활을 했을 때가 떠오른다. 훈련소 마지막 주차에 감사의 글을 썼었다.


관물대가 있어 감사하다. 

여러 글을 썼지만 내가 유일하게 떠오르는 감사의 글이다. 군대에서 모든게 공동생활이다. 나에게는 나의 공간이 소중했는데 그중 나만의 공간이었던게 바로 관물대이다. 그럼 요즘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 작은 순간들은 어떤게 있을까?


[장소]

- 한적한 카페에 갔을 때

- 달을 보는데 밝았을 때

- 생각보다 별이 많이 보일 때

- 구름 없는 맑은 하늘을 보았을 때

- 꽃을 보고 꽃말과 꽃이름을 검색 했는데 맘에 들때 (맨날 까먹지만..💐)

- 뻥 뚫린 도로를 운전할 때


[집]
- 우리집 강아지가 나를 보며 반겨 줄 때

- 서울을 벗어나 엄마집에서 뒹굴뒹굴 할 때 (지방에 계신 엄마 🚌)


[자기 개발]

- 미루던 일을 금방 해결할 때

- 내 글에 좋아요와 댓글이 달렸을 때

- 10km 달리기를 완주 할 때

- 잘 기록된 내 블로그 글들을 다시 볼 때

- 가끔 날 행복한 길로 인도해 주는 유튜브 알고리즘 (가끔은 악의 길로도👺)

- 가격이 오른 나의 주식을 보았을 때

- 개인앱 다운로드 수가 올랐을 때


[사람]

- 좋은 친구들을 만났을 때

- 친구한테 먼저 연락이 올 때

- 내 연락에 기분좋게 답해줬을 때

- 새로운 사람으로 부터 좋은 에너지를 받을 때

- 고맙다는 말을 들었을 때

- 칭찬을 들었을 때


[기타]

- 추운 겨울 패딩이 정말 따듯 할 때

- 옷에서 좋은 향기가 났을 때

- 소모 용품(샴푸, 치약, 로션 등) 떨어졌는데 미리 여분으로 사둔걸 발견했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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