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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달어스 (89)
정상에서 IT를 외치다
당신의 삶에 변화를 일으킨 세 가지 전환점은 무엇인가요? '워라인'이란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우린 워라밸(work-life balance)이라는 단어를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한때 욜로(YOLO, you only live once) 그리고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등 불확실한 미래보다 현재의 행복을 추구하자는 단어가 청년들 사이에서 유행이었고 이는 또 다른 언어로 바뀌어 계속 우리의 화두가 되어 왔다. 그렇게 워라밸은 아마 많은 청년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방향이 되었을거라 생각한다. 나 또한 마찬가지이다. 그런데 이와 반대로 워라인(work-life integration)은 일과 삶의 통합을 의미한다. 처음 이 단어를 들었을 때 반감부터 들었다. 야근이라는 단어부터 생각나며 일에 스트레스 받는 나..
당신의 가치관에 영향을 미친 하나의 메시지는 무엇인가요? 질문에 인색한 나 중고등학교 시절 학교에서 말을 잘 안하고 항상 숨어있으려고 했던 소심한 아이가 바로 나이다. 그래서 모르는게 있으면 질문하기 보다는 계속 곱씹어 보며 나만의 답과 해설을 만들곤 했고 그게 편했다. 혼자 생각하는게 익숙해지다 보니 누가 나에게 질문을 하면 알던 내용도 설명을 못 하고 답지의 설명을 보라는 식으로 얼버무리게 되었다. 그 당시 누가 나에게 질문을 하면 왜이렇게 조급했는지 모르겠다. 잘 풀던 문제도 누가 보고 있으면 못 풀게 되고 조금이라도 막히는게 있으면 생각이 멈췄다. 그러다 보니 누군가에게 질문 받는게 두려웠고 대답하기 싫었다. 또한 답지를 보면 되는걸 왜 질문하는지 이해하지 못 했다. 고등학교 시험기간에 반 친구가..
동료의 글을 읽고 소감을 적어 주세요 이번 자기발견 글쓰기는 총 17분이 함께 이어나가고 있습니다.동료의 글을 읽으면서 살면서 한번도 마주치지 않은 분들이지만 정말 많은 부분에 공감할 수 있어 신기했습니다. 네이버 일요웹툰 - 이번 생도 잘 부탁해 24화 중.. 하기 힘든 말은 아는 사람보단 모르는 사람한테 하는 게 더 편할 수도 있어.. 웹툰을 좋아하는 편이라 많이 보는데 그중 위 대사가 떠오르네요. 물론 저는 자신의 이야기를 나눌 만큼 친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 이야기를 안나눠도 의지되고 친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좋은 친구들과 가끔은 내 이야기를 하며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싶지만 그게 두려움으로 느껴지는 경우가 더 많았던것 같아요. 역설적이게도 살아가면서 의지가 되고 친한 사람일수록 더 ..
삶을 시기별로 구분하고 자기분석을 해주세요 완성한 자기역사연표 소감 다른 사람들에게 나에 대한 이야기를 했던것과 나에게 나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것에 차이가 없을 줄 알았다. 다른 이들에게 나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 했던건 그저 말을 하고 싶었던 거란 생각이 들었다. 잠시는 기분이 좋아질지도 모르지만 결국에는 원래대로 돌아왔다. 하지만 나에게 내 고민을 이야기하고 대답하고를 이번 자기역사연표를 통해 반복하다보니 전혀 다른 기분이 들었다. 나는 잘 웃고 긍정적인 사람이란 소리를 많이 듣는다. 하지만 내심 나는 그렇지 않다고 느꼈다. 거기에는 그저 남들에게 잘 보이러는 마음이 주였다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생각보다 내 안에 긍정적인 요소를 준 많은 사람들이 있었단걸 느꼈고 남들에게 잘 보이러는게 아닌 내 내면에 ..
당신의 삶에서 주요한 에피소드 10개를 적어주세요 대학 졸업후 현재의 나까지 10가지 에피소드들을 추려보았다. 그 중 가장 기억에 남은건 바로 Mash-Up 동아리 활동이다. 매쉬업 7기를 마치며..매쉬업 8기를 마치며..매쉬업 9기를 마치며.. 벌써 2년동안 동아리 활동을 했고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10기를 이어나가고 있다. 최근 나의 에피소드 중 가장 중요한건 2번의 번아웃이 찾아 왔다는 것이다. 첫번째 번아웃 이전 회사에서 혼자 개발을 했다. 처음에는 개발이 재밌었지만 그 깊이가 깊어지면서 더욱 부족함을 느끼고 같이 개발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에서 충족할 수 없는 부분을 개발 블로그 작성과 다양한 컨퍼런스 참여 그리고 동아리 활동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 그리고 이직이라는 목표를 바라보며 ..
당신의 삶에서 주요한 에피소드 10개를 적어주세요 이번 자기 역사연표는 내 대학 시절의 이야기이다. 나는 대학 시절 크게 3가지 무대에 올랐다. 1. 응원단 엄청난 무대였지... 친구가 간직해준 나의 20대 2. 극단 살면서 연극을 할 일이 또 있을까?너무 나도 소중한 추억을 준 '성난발명가' 3. 개발자로서의 무대 응원단을 했을 때도, 극단에서 연극을 했을 때도, 무대 뒤에서 대기하며 내 차례가 오기전이 제일 떨린다. 그리고 무대 위에 오르면 그 다음부터는 연습한대로 흘러간다. 솔직히 정신이 하나도 없다. 그러다가 문득 무대에서 관객이 보일 때가 있다. 여유가 생기기 시작할 때이며, 나 또한 더욱 무대 위에 몰입하게 되고 관객과 함께 즐기게 된다. 현재 나는 개발자의 무대에 서있다. 그리고 내가 하는 ..
당신의 삶에서 주요한 에피소드 10개를 적어주세요. 이번 한달발견은 4일에 걸쳐 자기역사연표를 만드는 것이다. 그 첫번째 날로 내 고등학교 학창시절까지의 역사연표를 만들어 보았다. 막상 글로 써보며 과거를 돌이켜보니 느끼는게 많이 달랐다. 그동안 무심하게 생각했던 나에 대해 좀 더 들여다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나 해야할까? 나는 내가 고등학교 학창시절까지 재미 없는 삶을 살았을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재밌었고 너무나도 좋은 인연이 있었다는 걸 느꼈다. 다시 한번 고마움을 느끼며 지금의 내가 꽤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했다. 자기 발견을 하는 그 첫번째는 스토리를 수집하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 자신으로 살고 있나요? 들어가기에 앞서.. 위 질문을 생각해 보기전 리더님은 아래 책을 추천해 주시며 내용을 요약해 주셨다. 에밀리 에스파하니 스미스 - '어떻게 나답게 살 것인가' 위 책에서는 행복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고 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엇보다 '행복보다는 의미가 더 중요하다' 라는 문장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즉 나답게 의미있는 삶에 대해 강조한다. 당신은 행복하나요? vs 당신은 의미있는 삶을 살고 있나요? 이 두가지 질문을 듣는 순간 어떤 대답을 머릿속에 떠오르시나요?. 첫번째 대답에는 확답을 하기가 애매하다. 하지만 두번째 대답에는 맞아! 라고 당당히 말할 수 있는 단단한 사람이 되고 싶다. Q1. 당신은 자기 자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타이핑을 하고 지..
Day0 - 당신은 누구인가요? Q1, 어떤 일을 하며 어떤 관심사를 갖고 있나요? 나는 안드로이드 개발자이다. 대학 시절, IT 창업 동아리에서 활동하며 개발을 시작했다. 내가 생각한 기획을 앱이라는 결과물로 만들어 서비스 할 수 있는 것이 재밌어서 밤을 새워 가며 개발을 해도 전혀 힘들지 않았다. 현재는 회사를 다니며 다양한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아직 유의미한 결과물을 만들지 못했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사람들을 만났고 다양한 시도를 해볼 수 있었다. 최근 돈에 관심이 많다 - 사이드 프로젝트를 통해 수입을 창출 할 수 있을까? - 새로 할 수 있는 부업이 뭐가 있을까? - 코로나로 인한 주식 시장은 어떻게 변화할까? Q2. [한달어스] 커뮤니티에 참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내가 성장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