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회고] 2019년을 돌아보며

안녕하세요. 블랙진입니다. 

벌써 2019년이 지나고 2020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포스팅을 읽으신 모든 분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 ,. < // 

2019년을 회고하며 2020년은 어떤 한 해를 보내고 싶은지에 관해 포스팅을 하고자 합니다. 다른 분들은 2019년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많이 이루셨나요? 저는 이룬 것도 있고 못 이룬 것도 있고 더 잘한 것도 있고 못한 것도 있는것 같네요 :)

이번 포스팅을 쓰기에 앞서 작년에 쓴 회고록을 읽어보았습니다. 회고록 마지막에 2019년 목표에 대해 적은게 있더라고요! 얼마나 이뤘는지 확인해 볼까요?

작년 활동 중 가장 아쉬웠던건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은 것입니다. 혼자 개발하는 만큼 다른 개발자들과 소통하고 싶었고 개발에 더 재미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2019년에는 Mash-Up 동아리와 1년을 함께 할 수 있었고 지금까지도 하고 있는 중입니다. (행복)

개발 동아리를 하면서 다양한 스터디를 진행했었는데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2019년 진행한 스터디

1. 디자인 패턴 스터디

Mash-Up에 들어와 처음 진행한 스터디가 바로 디자인 패턴입니다. 그동안 결과물에만 집중했고 코드의 유지보수 및 품질에 대해서는 생각을 많이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기회에 디자인 패턴을 공부하면서 코드 품질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고 또한 너무 나도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깃허브 - 디자인패턴

블로그 - 디자인패턴

첫 스터디인 만큼 열심히 포스팅도 하면서 진행했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 패턴은 한 번의 공부로는 부족하고 매년 공부하면서 습관화 시키는게 중요하다는걸 느꼈습니다. 2020년에도 디자인패턴과 관련된 스터디를 한번 더 진행해보고자 합니다.

2. StudyFork

Mash-Up 스터디 외에도 외부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StudyFork는 석준님이 진행하는 안드로이드 아키텍처 유료 스터디입니다. 한 프로젝트를 가지고 MVC, MVP, MVVM 으로 직접 작성해보며 코드 리뷰를 진행하는 스터디입니다. 사수-부사수의 관계를 경험해본 적이 없던 저로서는 정말 둘도 없는 좋은 기회였고 너무나도 재밌게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스터디가 끝난 지금까지도 슬랙 채널을 통해 소통하며 개발에 관한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2020년에는 StudyFork가 어떻게 발전 되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될지 기대가 됩니다!!

깃허브 - StudyFork

3. 클린 아키텍처

디자인 패턴 이후 아키텍처에 관심이 많았던 필자는 메쉬업 동아리 내에서 클린 아키텍처 스터디를 진행했습니다. 책을 보며 가장 인상 깊었던 것은 50년 전이나 지금이나 코드의 동작은 변하지 않았고 어떻게 아키텍처를 짜는지만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좋은 코드를 짜기 위한 노력은 개발자로 살아가면서 끊임없이 공부하고 습관화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클린코드와 클린소프트웨어를 공부하고 싶네요!

4. 이펙티브 자바

5. 코틀린 인 액션

이펙티브 자바와 코틀린 인 액션은 개인적으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는 중입니다. 또한 동아리 내에서 스터디가 있었는데 중간중간 게스트로 참여해 의견을 나눴고 2020년 또한 꾸준히 이어서 공부해 나갈 계획입니다.

깃허브 - 이펙티브 자바

깃허브 - 코틀린 인 액션

6. 알고리즘

Codility 문제를 가지고 서로에게 설명해주는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하지만 꾸준히 진행하지는 못해 아쉬웠습니다. (사실 너무 어려워요 ㅠㅜ)

깃허브 - 알고리즘

2020년에 공부하고 싶은 내용!!

1. Best Practices

기승전 구글문서이죠! 3년간 개발하면서 느낀점은 결국 구글 문서라는 것입니다. 구글 문서를 볼 줄 알아야 하고 많이 봐야 합니다!

2. Dagger2

DI 툴로써 Koin을 즐겨 사용했지만 2019 Android Dev Summit에서 구글이 Dagger2 사용을 권하기 시작했습니다. 구글이 권하기 시작했으니 공부한번 시작해 봐야겠죠?

3. Coroutines

Kotlin First! Coroutine First! 쓰레드 관리를 위한 멋진 도구죠!

4, Testing

좋은 아키텍처는 테스트 하기도 용이해야 합니다.

5. English

영어는 평생의 숙제인것 같네요...ㅎㅎ

헤커톤과 발표

2019년에는 메쉬업 동아리를 통해 두 번의 헤커톤과 두 번의 개발 발표를 했습니다. 발표는 안드로이드 팀내애서 작게 이뤄진 것이지만 했다는게 필자한테는 의미있게 다가옵니다. 개발 발표에 대한 두려움이 많은 저에게는 큰 용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2020년에는 좀 더 큰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게 용기와 욕심을 더 내보겠습니다!!

세미나 참석

2019년에는 8개의 세미나 및 격주 마다 있는 Mash-Up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1. New Years Meetup

2. Super.init

3. 2019 Droid Knights

4. GDG Meetup at Pangyo

5. Google I/O Viewing Party

6. Do what you want you Do

7. I/O 19 Exteneded in korea Android

8. DevFest Android 2019

2019년 12월 8일 마지막으로 다녀온 DevFest Android 2019 는 포스팅이 없네요 ㅠㅜ... 연말에 너무나도 게을러진 필자.... 포스팅을 쓰기에는 시간이 많이 지나 기록을 위해 여기에 사진 두개만 남기겠습니다 :)

   

독서모임(시나브로)

동네 친구들과 함께 매달 1권씩 독서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매 분기별 주제를 정해 책을 읽었는데요. 중간에 몇번 빠지기도 했지만 독서를 꾸준히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독서모임에서 읽은 책은 아래와 같습니다.

#아몬드 #내게무해한사람 #나미야잡화점의기적 #미움받을용기 #정의란무엇인가

12번의 독서모임 중 5권이라니... 그렇다고 개발 서적도 많이 읽은 건 아니네요... 2020년에는 더 많은 책을 읽고 정리하겠습니다. 앞으로는 아래 포스터를 통해 한해 동안 읽을 책을 정리해 보고자 합니다.

> 2020년 책장

운동

2018년에는 수영도 배우고 마라톤도 나가며 운동을 했었는데 2019년에는 별다른 운동 활동을 안 했네요. 2020년에는 건강한 신체를 위해서라도 운동을 꾸준히 하는게 목표입니다. 특히 그동안 해보고 싶었던 클라이밍을 배워보고자 합니다! 일단 적어야 놓으면.. 할 수 있겠죠?!?!

꾸준함

2020 경자년은 흰색 쥐띠의 해입니다. 예로부터 쥐는 지혜와 총명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이에 맞춰 이번 한해가 끝날 때 까지 꾸준한 활동을 목표로 정하고자 합니다.

- 1 일 1 커밋 하기

- 한 달에 책 한권 이상 읽기

마치며

2019년을 회고하며 2020년 목표를 다시 한번 다져 보았습니다. 블로그를 통해 한해를 어떻게 보냈는지 되돌아 보니 느낌이 새롭습니다. 또한 기록이 정말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2020년에는 더 많은 포스팅과 독서 그리고 다양한 활동을 하며 2021년의 나에게 부끄럽지 않은 한 해를 보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