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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에서 IT를 외치다
[2018년 회고] 2년차 개발자의 나홀로 코딩기 본문
2018년을 되돌아보며..
한해동안 함께해준 고마운 나의 맥북
안녕하세요. 블랙진입니다. 벌써 2018년이 지나갔습니다. 한해동안 많은 일이 있었던것 같은데 그중 제일 잘한 것 중 하나는 바로 개발 블로그를 시작한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2017년 11월부터 첫 포스팅을 시작해 총 134개의 포스팅을 했고 그 중 91개의 개발 포스팅을 했습니다. 이렇게 한해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자료가 있으니 앞으로의 마음가짐과 계획을 잡기에 더욱 좋은 것 같습니다.
2년차 개발자의 나홀로 코딩기..
2016년 9월 인턴을 하면서 2017년 1월 정직원이 되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회사(아이웨딩)의 1인 안드로이드 개발자로서 업무를 진행 했습니다. 혼자 공부하고 앱을 운용하다보니 어느 순간부터 내가 작업한 것이 맞는 건지? 내가 잘 하고 있는 중인지? 2년차 그리고 3년차 개발자가 되어가고 있는데 그정도 실력을 갖추고 있는지?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 고민하고 또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나를 이끌어 주거나 함께 의견을 나누고 협업할 수 있는 개발자가 없다는 것은... 많은 답답함이 있었습니다. 이런한 답답함 속에서 더욱 발전하기 위해 개발 블로그 적기 시작했고 각종 개발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개발블로그를 시작하며..
공부했던 내용을 정리하고 리뷰를 하기 위해 개발블로그를 시작했습니다. Realm을 공부하면서 만든 RealmDiary가 제 첫 개발 포스팅이였네요 :) 다시보니깐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블로그에 공부한 내용을 적으면서 쉽게 지나쳤던 부분을 다시한번 생각해 보고 정리할 수 있어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렇게 포스팅을 하다보니 어느순간부터 댓글이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공부했던 내용이 다른 개발자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것에 놀라웠고 답글을 달면서 저또한 더 많은 부분을 공부하고 알아 갈 수 있었습니다.
2017년 첫 개발 세미나를 다녀오며...
2017년 11월 19일 DevFest Seoul이 제 첫 개발 세미나였습니다. 처음에는 이러한 개발세미나가 있는지도 몰랐습니다...(너무 관심이 없었던 1인..주륵) 나홀로 개발을 하면서 이러한 세미나는 저에게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2017 DevFest Seoul에서 김태호님의 단계별로 알아보는 코틀린 변환 절차와 정원희님의 좋은 코드를 고민하는 주니어 개발자들을 위한 안드로이드 디자인패턴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그 당시 무엇을 해야 될지 몰랐던 저는 코틀린과 디자인 패턴을 공부하고 적용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2018년에는 더욱 많은 세미나에 참석하여 많은 것을 배우겠다고 다짐 했습니다.
2018년 다녀왔던 개발 세미나들...
6월 10일 Google I/O Extended 2018 Seoul
6월 14일 화성에서 온 개발자, 금성에서 온 디자이너
6월과 11월에는 특히 많은 개발 행사를 다녀왔었습니다. 왠지 뿌듯 :)
페이스북과 Meet up을 통해 여러 개발 행사에 관한 소식을 알 수 있었습니다.
6월 디자이너와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삼국지 모습처럼 기획자, 디자이너, 개발자 간의 갈등
6월에는 기획자 그리고 디자이너와의 소통에 있어서 정말 많은 고민이 있었던 시기었습니다. 기획자,디자이너와 개발자 간의 "안돼요", "왜 안돼요?" 가 난무 했던 시기로 어떤 기준에 맞춰서 작업을 해야할지? 서로를 어떻게 이해해야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지에 대해 많은 고민이 있었습니다. 개발자는 단순 개발만 해야 되는게 아니라 기획자와 디자이너간의 의사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위 세미나중 원티드에서 진행했던 "화성에서 온 개발자, 금성에서 온 디자이너"가 굉장히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발자와 디자이너가 어떻게 한 방향으로 나아가야 되는지를 개발자와 디자이너간의 토크 형식으로 진행되어 매우 흥미로웠습니다. 또한 행사가 끝난후 40분간의 네트워킹 시간이 있었습니다. 2명의 개발자와 2명의 디자이너를 한테이블에 배치하며 네트워킹 시간에 이야기를 주고 받을 수 있어 실무자들 간의 고민을 나눌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11월 네이버 테크 콘서트와 2018 DevFest Seoul
네이버 본사에 다녀올 수 있었던 것은 정말 좋은 경험이였습니다.
11월에는 운좋게 네이버 테크 콘서트 1일차 2일차 모두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네이버 테크 콘서트는 참여자를 사전에 받아서 진행하기 때문에 참여 할 수 있었던 것은 운이 따라줬습니다. 네이버 본사를 다녀올 수 있어서 좋았고 실력있는 개발자들의 발표를 들을 수 있어서 더 좋았습니다. 아직도 많은 부분을 이해하기 어려웠지만 앞으로 어떤것을 공부해 나갈지에 대해 많은 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2018 DevFest Seoul에서 또한 정말 많은 것을 얻고 즐기고 왔습니다. 2017년에는 80%는 들어도 모르는 내용이었다면 이번에는 대부분 관심이 있었던 주제였고 공부했던 내용이라 고개를 끄덕이면서 들을 수 있었습니다. 또한 단순 개발 세미나만 있는것이 아닌 여러회사에서 준비한 부스와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것들이 개발 발표만 듣는 세미나가 아닌 함께 즐기고 네트워킹 하는 페스티벌 같은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세미나만 듣는 것이 아니라 중간 중간 각 회사 실무진 들과 개발 이야기를 가지기도 하며 나홀로 개발을 하면서 겪었던 여러 고충을 털어낼 수 있었습니다.
해커톤..
개발자에게 해커톤은 많은 성장에 기회를 주는것 같습니다. 당시 코틀린을 공부하고 있었던 저는 노마드 해커톤에서 100% 코틀린을 사용에 Realm 가계부를 만들었습니다. 노마드 해커톤은 리엑트를 공부하는 개발자들이 모인 자리인데 안드로이드 개발자가 신청하니 팀을 꾸릴 수가 없어서 혼자 모든 개발과 발표를 했습니다. ㅋㅋ
스터디 파이..
머신러닝과 블록체인 기술이 관심사였던 때라 간단히라도 이 분야를 접해 보고 싶었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 혼자 다른분야를 공부한다는 것은 많은 노고가 드는 일입니다. 이에 온라인 스터디 모임인 스터디파이를 통해 머신러닝에 대해 간단히 공부해 보고 접할 수 있었습니다. 장소와 시간의 제약이 없고 공부 방향을 이끌어 주는 리더가 있어 기초부터 방향을 잡고 공부하기에 매우 좋았습니다.
기타 여러 활동들..
2018년은 한가지에 집중하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독서
독서모임 시나브로(동네 친구들끼리 하는 모임)와 트레바리를 했습니다. 뭔가 책을 좀 읽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에 친구들끼리 독서모임을 시작했고 이름도 정했습니다. 시나브로 라고요^_^,,,, 그리고 트레바리라는 독서 커뮤니티에서 1분기 맴버로 활동을 하며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을 만나고 책을 읽었습니다.
창업
스타트업 팀빌팅 플랫폼 비긴메이트에서 팀을 이루기도 했습니다. 창업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조금이라도 구체적으로 접해보고 싶어 비긴메이트에서 팀을 찾아 4개월 정도 활동을 했습니다.
마라톤
달리기를 좋아하는 저는 마라톤을 본격적으로 하고 싶어 달리기모임 고고런과 함께 마라톤을 준비했습니다. 혼자 달리는 것보다 같이 달리는게 더욱 힘이 되고 재밌었습니다.
2019년을 어떻게 보낼것인가?
2018년에는 개발에 집중하지 못한 시기여서 많은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기타 여러 활동들을 알아보며 이것저것 해보고 싶었고 안드로이드 개발에 대한 비전과 확신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여러 활동을 하며 좀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에 확신과 욕심이 생겼습니다. 2019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더 나은 개발자가 되고자 합니다.
작년보다 더 나은 내가 되기 위한 목표
1. 2018년 9개의 세미나에 참석했는데 2019년은 더 많이 참여하자
2. 세미나 참석만이 아닌 발표를 직접하자
3. 개발 동아리 활동을 하자
4. 알고리즘 문제를 풀자
5. 영어공부를 하자 (적어도 영어로된 문서를 읽거나 영상을 볼 수 있는 정도의 실력을 키우자)
작년에도 개발 동아리 하고싶었지만 관심을 가지고 참여를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이번 한해에는 개발 동아리 활동을 하며 많은 것을 배워가고 개발에만 집중하는 2019년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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